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인력 50명 증원… 모니터링·상담 강화
한성주 기자 =여성가족부가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기능 강화 예산(875백만원)과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온라인상담 예산(218백만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유포된 영상물에 대한 삭제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앞으로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비롯한 피해촬영물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과 24시간 상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여가부는 센터 근무 인원을 기존 17명에서 67명으로 확대했다.디지털성범죄 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