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찢남’ 오타니…더블헤더 1차전서 완봉, 2차전에선 연타석 홈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원맨쇼를 펼쳤다.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빅리그 첫 완봉승을 달성하더니, 더블헤더 2차전에선 타자로 연타석 홈런으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던 오타니는 5회 선두 타자 케리 카펜터에게 안타를 맞아 퍼펙트 게임이 무산됐...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