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소·최소 경기 30-30’ 김도영, 한국인 최초 40-40 도전
‘아기 호랑이’ 김도영(20)이 호타준족의 상징인 30-30(30홈런·30도루) 클럽에 최연소로 가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도영의 활약 덕에 KIA 타이거즈는 키움을 12-1로 대파했다. 이날 김도영 활약의 백미는 5회였다. 2-1로 앞서던 5회초 1사 1루에 등장한 김도영은 헤이수스의 시속 149km 패스트볼을 노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