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르빗슈 나와…‘바람의 손자’ 이정후 MLB 도전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그토록 원하던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코 앞에 뒀다. 이정후의 MLB 도전기는 첫 경기부터 쉽지 않다. 상대는 키움 히어로즈 시절 절친한 선배였던 김하성과 일본 최고 투수 중 한 명인 다르빗슈 유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 MLB’ 원정 개막전을 치른다.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무대에 진출한 이정후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이정후는 고교 시절부터 ‘레전드’ 이...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