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택연 ‘세이브’-전미르 ‘KKK’…슈퍼루키, 잠재력 폭발
‘슈퍼루키’들이 벌써 활약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 2순위 김택연(18), 3순위 전미르(18) 등 새로운 얼굴들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산 베어스 김택연은 11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 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세이브를 따냈다. 팀이 3-0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장한 김택연은 압도적인 구위로 타자들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빅터 레이예스를 시속 146km 높은 하이 패스트볼을 사용해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