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으로 불면증 치료”…서울대병원, 최초 정식 처방 시작
불면증을 개선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오늘부터 서울대병원에서 정식 처방된다. 9일 서울대병원은 만성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디지털 치료기기 정식 처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처방 제품은 에임메드의 ‘솜즈(Somzz)’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고려대안암병원의 협력으로 개발됐다.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로 승인 받았다. 솜즈는 표준치료법인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법(CBT-I)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했다. CBT-I는 수면시간을 처방해 수면효율을 높...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