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 남당항 어촌계‧영어법인 ‘횡령 의혹’ 진정
대하와 새조개 등으로 전국적 명성이 높은 충남 홍성군 남당어촌계와 어촌계의 영리사업법인인 남당영어조합 대표 A씨의 횡령 혐의에 대해 진정서가 접수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진정인 B씨에 따르면 "남당어촌계 계장과 영어조합법인 대표인 A씨를 비롯, 양식업 관계자 3명은 해상가두리 보조사업과 송어축제 행사와 관련해 수억 원의 부당이익을 취하고, 보조금을 임의대로 사용하는 등 7개 항의 부정부패 사항을 담은 진정서를 지난해 12월 충남경찰청에 제출했다"면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B씨는 ...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