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설 기차 암표 거래 경찰 수사 25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설 특별수송기간 열차승차권 암표 거래 25건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 지난달 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중고거래플랫폼 등의 암표거래 45건을 적발해 삭제 조치하고, 이중 판매자를 특정할 수 있는 25건을 경찰에 넘겼다. 올해 암표 적발은 지난해 추석 때 수사의뢰한 107건 대비 77%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코레일이 컴퓨터 매크로 이용자 제재를 강화해 황금시간대 승차권 다량 확보를 제한하고, 위약금 강화에 따른 조기 환불 유도와 대국민 홍보활...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