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 강력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 결국 패배의 쓴 맛을 봤다. 축구 천재 메시 골 결정력이 오늘 만큼은 활약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메시의 공격은 자주 칠레 수비수들에게 막혔고, 연장전에서도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지만칠레가 승리했다.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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