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경제순환센터는 2234.6㎡의 부지에 연면적 996.03㎡의 규모로 지상2층 건립됐으며 양구군은 2019년 12월 실시설계를 확정하고, 지난해 5월 착공해 이날 준공하게 됐다.
1층은 기업홍보관과 커뮤니티 홀, 운영실 등을 갖춘 기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에는 창업보육실과 아이디어 팩토리, 스타트업 라운지, 교육관 등 창업 및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공간이 들어섰다.
센터는 창업 허브의 기능과 함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CNC 밀링머신과 레이저 커터, 유튜브 방송장비 등 시제품 제작부터 홍보·마케팅까지 창업자와 지역 내 기업의 성장을 위한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묵 군수는 "지역 내 모든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DMZ경제순환센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DMZ경제순환센터 건립은 지난 2018년 한강수계 상수원지역 산업육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과 특화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