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내란 재판 11차례 불출석…내일 체포 방해 공판엔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25일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또다시 불출석했다. 이날로만 11차례 연속 불출석이다. 그러나 내일(26일) 열리는 체포영장 집행 방해 등 혐의 첫 공판에는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대비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 사건 20차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10일 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로 계속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 서울구치소 측도 ‘인치가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재판부에 제출...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