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18~21일 을지연습…89개 기관 약 1만 6500명 참여
울산시는 18일부터 3박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비상대비훈련으로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읍면동 이상의 지방자체단체,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울산지역에서는 총 89개 기관 약 1만 6500여 명이 참여한다. 울주군은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올해 연습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날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시... [손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