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 카자흐스탄에 울려 퍼진 ‘정선아리랑’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현지에 유네스코 등재 유산 ‘정선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지난 13일과 1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광복 80주년 ‘한국 문화의 날’을 맞아 고려인 후손들과 함께 두 차례의 ‘정선아리랑 뗏꾼’ 공연을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카자흐스탄 고려민족중앙회(AKNC)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4월 5일 고려민족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협약 이후 첫 공식 교류 행사다. 앞서 재단은 지난...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