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 병용요법,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 사망위험 줄여”
EGFR 돌연변이 폐암의 1차 치료에서 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이 기존 표적치료제보다 생존 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교수 연구팀은 치료 이력이 없는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국가 무작위배정 3상 임상에서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EGFR 변이 폐암은 전체 폐암의 25~40%를 차지하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45만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한다. 현재 표준치료제인 오시머티닙은 반응률 80%, 무진행생존기간(PFS) 16~18개월을 보이나 대부분 ...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