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 기다림에 지친 소상공인들...“이제는 포기해야 할까요?”
조계원 기자 =#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A씨는 지난 3월 70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했다. 하지만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심사가 지연되면서 5월 18일까지 대출을 받지 못 했다. 운영자금이 급박해진 A씨는 경영안정자금을 포기하고 정부가 새롭게 내놓은 2차 금융지원 대출을 받을지 고민에 빠졌다.소상공인 코로나 2차 금융지원 대출의 사전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앞서 소진공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의 1차 금융지원 초기 프로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