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0개 지역 버스노조, 15일 파업 결의…지자체 비상체제 돌입
전국 9개 지역 버스노조가 파업을 결의, 오는 15일 오전 4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은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파업 찬반 투표에서 96.6%의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투표는 인천과 경남 창원 지역을 제외한 10개 지역 조합원 3만2322명이 참여했다. 또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충남, 전남, 창원, 청주, 경기 등 광역버스 준공영제 15개 사업장도 포함됐다.투표 결과 찬성 3만1218명(96.6%), 반대 1017명(3.1%), 무효 87명(0.2%)으로 각각 나타났다. 기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