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미향 "딸 유학자금, '간첩조작사건' 남편 배상금"
장재민 기자 =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이 딸의 미국 유학 비용 출처에 대해 "간첩조작 사건으로 고통받은 남편과 가족의 배상금"이라고 11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을 딸의 유학비용으로 유용한 것 아니냐는 일부 의혹에 "2018년 자녀 유학을 고민할 당시, 남편의 배상금 지급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소명했다고 시민당 제윤경 대변인이 전했다.윤 당선인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단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현 정의기억연대)의 ... [장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