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피해 복구 나선 4대 금융, ‘구호 성금’ 10억씩 지원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지역에 40억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금융 지원에도 나선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은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를 본 주민·기업을 돕기 위해 각 10억원씩 총 40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먼저 KB금융은 성금 10억원과 함께 피해 지역에 의약품 등 긴급 구호키트와 급식차를 지원한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에는 긴급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