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 1분기 순익 8142억 ‘최대 실적’…中企 대출 늘렸다
IBK기업은행은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814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대비 78.3%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 분기 이익이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604억원을 시현했다. 기업은행 측은 “시장금리 하락 등 은행산업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1분기에만 중소기업대출을 6조4000억원 이상 순증하며 시장점유율을 24.18%로 확대했다. 면밀한 건전성 관리 노력...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