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 뽑은 대명소노 서준혁, 티웨이 압박…3월 주총 분수령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모양새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티웨이항공 이사회 진입을 시도하면서 3월 주주총회에서 치열한 표 대결이 예상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달 31일 대구지방법원에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한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냈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0일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이사를 상대로 경영진 전면 교체와 유상증자를 요구하는 경영개선 요구서를 전달한 바 있다. 21일에는 정기 주주총회 의안 상정을 위한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