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증권·메리츠·미래에셋도…증권사 고액자산가 잡기 경쟁
국내 증시가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의 고액자산가(슈퍼리치) 자산관리(WM) 서비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고액자산가는 자산관리에 관심이 높은데다 투자 가능 자산 규모가 크고 사업 확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조직 개편, 서비스 지원을 통해 초고액자산가 비즈니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상반기 초고액자산가, 부유층 고객 전담 조직 신설을 목표로 두고 인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이 자기자본으로 투자하는 거래...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