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에 올해 상반기 화재로 12명 숨지고 48명 부상
전북지역은 올해 상반기 중 총 1182건의 화재가 발생, 12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비교하면 사망은 1명이 줄었지만, 부상자는 8명(20.0%)이 늘었다.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주거시설 사망자가 9명(75.0%)으로 가장 많았고, 부상자 역시 19명(39.6%)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특히 주거시설 사망자 중 6명(66.7%)이 농촌지역 60세 이상 고령층이란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전북에서는 지난 5월 15일 오전 5시45분께 정읍시 상평동의 한 농막용 비닐하우스...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