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청년 비하’에 예민한 대응 왜…‘캐스팅보트’ 사전 여론전
‘청년 비하’ 문제로 민주당은 문제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냈고, 국민의힘은 청년층 무시를 맹공했다. 양당이 청년층에 민감한 이유로 ‘변하는 표심’과 ‘인구구조’ 문제가 꼽힌다. 앞선 20대 대선에서도 청년 표심이 여야 희비를 갈랐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은 청년들을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하고 고립시켜야 한다는 망언을 했다”며 “국민의힘은 국민과 2030 청년 편에 서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청년 비...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