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 69곳 선정…경기 9곳 '최다'
정부가 5년 간 50조원의 공적재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첫 시범사업지 69곳을 선정했다.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9곳을 의결했다. 최종 선정된 69곳의 시범사업지는 16개 광역지자체에 걸쳐 분포하고 있어 지역 간 형평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시·도별로는 사업 신청 수요가 많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9곳이 선정됐으며 전북·경북·경남에서 각 6곳씩 정해졌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제주도와 세종시는 각각 2곳, 1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