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트러스트 부동산 항소심 유죄…대법원에 상고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거래를 중개한 혐의로 기소된 ‘트러스트부동산’ 공승배(46·변호사) 대표가 13일 열린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13일 부동산 중개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트러스트부동산 대표 공 변호사에 대해 “부동산 중개사무소 개설에 대한 등록 없이 중개업을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트러스트부동산의 인터넷 사이트에 ‘최대 99만원, 합리적 중개수수료는 45~99만원’이라는 광고 문구가 게시돼 있어 이용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