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로 경북 농업시설 등 피해 잇달아
3월 갑작스러운 폭설로 경북지역 곳곳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8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인한 농업용 시설 피해는 54.5ha에 달하며, 비닐하우스 36동도 파손됐다.피해 지역은 김천과 상주, 군위, 의성, 고령, 성주 등이다. 김천에서는 포도 덕시설(나무를 보호하는 농업시설물) 0.3ha와 사과 방조망(새그물) 0.5ha가 피해를 입었고, 상주에서는 육계 사육장 0.1ha(폐사 1만 마리), 방조망 17.6ha, 덕시설 7.3ha, 인삼재배시설 5ha 등의 피해가 나왔다. 또 군위에서 육묘장 1동(0.06ha), 육계 사육장 2동(0.1ha)을 비롯해 의성의 포도 비가림 1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