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독도사료연구회, 일본 사료 20여 편 번역
경상북도 독도사료연구회가 20여 편의 독도 관련 일본 사료를 번역해 출판했다.28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0년 발족한 독도사료연구회는 그동안 국내학계에서 단편적으로 소개됐던 일본 사료의 전문(全文) 번역과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사료의 번역·출판을 해왔다.전문 번역한 일본 사료는 안용복의 행적을 기록한 ‘죽도고(竹島考)’와 소위 울릉도쟁계(울릉도,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 도쿠가와 막부와 조선 숙종 간 2년 여간 이어진 치열한 영토 논쟁)를 담은 ‘죽도기사(竹嶋紀事)’이며, ‘죽도기사’는 2년간의 작업을 거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