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첫 인사검증… 김천의료원 적자운영 도마
경북도의회는 31일 사상 첫 경북도 산하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도의회 인사검증위원회는 이날 김미경 김천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직무수행능력과 청렴성, 도덕성 등을 면밀히 검증했다. 김 후보자는 2015년 2월부터 3년간 김천의료원장을 하고 있고, 최근 다시 제12대 김천의료원장에 공모해 내정됐다.특히 인사검증 위원들은 앞으로 경영개선 방안, 안전관리, 양질의 의료진 유치와 의료서비스 확대 대책 등을 질의했다.원장 재임 기간 동안의 운영 적자, 인사 청탁여부, 원만하지 않은 노조와의 관계, 김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