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내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화천 167.0㎜ △철원 128.5㎜ △춘천 109.5㎜ △홍천 116㎜ △양구 140.5㎜ △원주 139㎜ 등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평창 103.5㎜ △태백 59.5㎜ △정선 78.5㎜ △강릉 12.5㎜ △동해㎜ 3 등 비가 내렸다.
이번 비로 소방당국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전날 4시부터 이날 6시까지총 27건이다.
철원과 화천 등 나무 전도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춘천 서면 갈월피암터널과 춘천 근화동에서 도로 침수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는 피해 지역에 구조대원을 긴급 투입해 배수와 교통 통제 등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