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감한 태국 방한객, K-컬쳐로 회복될까…“K-ETA가 관건”
한국관광공사가 ‘K-ETA’로 급감한 태국 관광객을 회복하기 위해 힘쓴다. 관광공사는 11일 한국과 태국 간 관광교류를 확대하고 움츠러들었던 태국 방한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태국여행업협회 회장단 및 태국 주요 여행사 대표를 한국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누적 방한 관광객은 1637만명을 기록해 2019년 대비 94% 수준을 회복했다. 전년 대비 48.4% 증가한 수치다. 중국, 일본, 대만, 미국 관광객이 고르게 증가했다. 반면 태국 관광객 수는 약 32만명으로 팬데믹 이전 대비 56.7%에 그쳤다. 2019년 한국을 찾은 태...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