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일손 부족한 이유 있었네”…외국 인력, 쿼터의 17%에 그쳐
지난 7월까지 국내 현장에 투입된 외국 인력이 올해 도입 규모의 17%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고용허가(E-9) 발급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 2만9316명에 그쳤다. 올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인 16만5000명의 17.7%에 불과한 수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2만2318명으로 가장 많았다. 농축산업 2892명, 어업 2633명, 조선업 667명, 건설업 496명, 서비스업 310명순이다. 서비스업 중에서 음식점업과 호텔콘도숙박업에 허가받...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