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쟁점, 2차 공판서 가린다…소속사 측은 혐의 인정
음주 뺑소니 혐의로 사회 물의를 빚은 가수 김호중의 첫 공판이 10일 마쳤다. 본격적인 쟁점은 다음 재판서 가린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6단독(판사 최민혜)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김호중은 수감복이 아닌 검은 정장 차림으로 다리를 쩔뚝대며 법정에 들어섰다. 별다른 말도 없었다. 김호중의 법률 대리인은 기록을 다 열람하지 못했다며 “공소 사실에 관한 입장을 다음 기일에 밝히겠다”고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