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술감독 정두홍, ‘존 윅’ 후속작으로 美 배우 데뷔
무술감독 정두홍이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데뷔한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두홍은 영화 ‘발레리나’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배역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발레리나’는 할리우드 인기 액션 시리즈 ‘존 윅’의 번외편(스핀오프)으로, ‘존 윅’ 3편과 4편 사이 시점을 다룬다. ‘다이 하드 4.0’ 등을 연출한 렌 와이즈먼 감독 작품으로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했다. 내년 중순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정두홍이 배우로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