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미 불만투성이 공매도 대책, 남은 과제는
지영의 기자 = 금융당국이 공매도 시장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개인 투자자의 대주 접근성 확대 대안을 내놨으나 투자자들은 여러 문제점을 거론하고 나섰다. 대표적인 불만점은 상환기관과 증거금율 문제다. 기관과 외국인의 대주는 기간 제한이 없지만, 개인 투자자는 60일간만 빌릴 수 있다. 또 개인투자자가 공매도 주식을 빌리기 위해 필요한 증거금률은 40%지만, 기관은 5%다. 1000만원을 빌...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