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내란특검법’ 루비콘 강 건너나…“합의 사실상 불가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에게 위헌적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요구했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특검법 합의 시작부터 불협화음이 발생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의 내란특검 합의는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위가 전날 내란특검법 검토를 위해 열렸다. 진정성 있는 검토를 하나 했더니 일방적으로 졸속 강행처리했다”며 “특검에 수백억의 예산이 들어가는 데 빵처럼 찍어내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