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사고, 일정 속도 이상만 보장하자"…서비스 축소 우려도
보험개발원이 경상 환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을 줄여 보험금 누수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보험서비스 축소로 연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5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경상 환자 93%를 줄이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낮추고 보험료를 인하할 수 있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사고로 발생한 환자 176만7299명 중 등급 12급 이하 경상 환자는 166만7550명으로 93.3%를 차지했다. 자동차사고 부상에는 가장 ...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