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 된 DB손보…“단순투자” 선 그어
DB손해보험이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가 됐다. DB손보는 손해보험사로서 자산운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22일 공시된 다올투자증권의 주식보유상황보고서를 보면 2대 주주였던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와 그 친인척인 최순자 씨, 부동산 임대업체 순수에셋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592만3990주(9.72%)를 DB손보에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지난 17일 매도했다. DB손보는 회사 보유 자금 231억원으로 해당 지분을 신규 확보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하지만 DB손보는 이번 인수가 다올투자증권의...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