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기배당 확대에 웃음 짓는 고배당 ETF, 대선 수혜도 ‘부각’
올해 상장기업의 실적 불확실성 우려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검증한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선 후보들이 배당소득의 세금을 낮추는 공약을 내놓고 있어 호재 요소도 다분한 상황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 636개(금융업 등 제외)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6조99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업을 포함한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31조5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2%를 기록했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탄핵 정국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