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퇴직에 인력 전환배치…11번가, 전방위 비용 감축 돌입
11번가가 전방위적인 비용 감축 작업에 들어갔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1번가는 그간 용역업체를 통해 처리해오던 물류센터 업무를 자체적으로 소화하고자 일부 내부 인력을 전환 배치했다. 이는 외주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전환 배치 통보를 받은 인원은 50여명 정도로 알려졌다. 이번 조처는 2차 희망퇴직 접수와 거의 동시에 이뤄졌다. 11번가는 지난해 12월 만 35세 이상 직원 중 근속연수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1차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조건은 4개월분 급여 지급이었다. 그러나 신청자 수가 기대 수준에 미치...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