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누군가의 보증금이 사라졌다…멈추지 않는 전세사기
“이제 사기 안 치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대규모 전세사기 발생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피해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서울 동작구 아트하우스 임차인들은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하며 경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동작구 아트하우스 보증금 피해 세입자들은 7일 오전 10시 동작경찰서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동작구아트하우스 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임대인 부부는 동작구에 각각 건물 2채씩, 총 4채를 소유하고 있다. 이곳에서 총 75명의... [김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