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U, 자금세탁방지 고위험 기관 ‘집중검사’ 나선다
가상계좌를 악용한 범죄자금 유통이 적발된 가운데 올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자금세탁방지(AML) 취약부문 및 고위험 기관에 대해 집중 검사에 나선다. FIU는 5일 박광 금융정보분석원장 주재로 ‘자금세탁방지 검사수탁기관 협의회’를 열고 기관별 검사 계획을 논의했다. 자금세탁방지 검사수탁기관 협의회는 금융감독원, 행정안전부 등 11개 기관에 위탁된 AML 검사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자금세탁 관련 주요 리스크 요인을 신속히 공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FIU는 연 2회 개최된다. 박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ldquo... [김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