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선임 두고 내홍 격화하나
오는 19일로 예정된 건설공제조합 차기 이사장 선임을 놓고 인사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건설공제조합지부(이하 노동조합)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이사장 선임 과정에서 낙하산 인사 철회 및 적임자 검증을 촉구했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5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차기 이사장 후보로 이석용 전(前) 농협은행장을 추천한 바 있다. 노동조합은 이 후보자 선임에 대해 “노동조합이 존폐의 기로에 놓여있는 만큼 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반드시 선임할 것을 요구한다”... [이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