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증원 여파’ 수시 지원자 고교당 평균 40건…“2~3등급 학생 늘어”
의과대학 정원 증원 여파가 수시전형 모집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수시에서 고등학교 한 곳당 의대 지원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등 의약학 계열 수시 지원 건수는 총 14만7700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일반고등학교 수가 총 1795개교인 것을 고려하면 고등학교 한 곳당 의약학 계열 수시로 82.3회 지원한 셈이다. 2024학년도 수시에서 고등학교 한 곳당 의약학 계열 수시 지원 건수는 70.8건으로, 1년 사이 16.2% 늘어났다. 특히 의대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