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마약성 의약품 위험 인식 낮아...대마 합법화엔 85% '글쎄'
전미옥 기자 =우리 국민 상당수가 의료용 마약류의 중독 발생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용 대마(마리화나) 사용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이 보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물오남용 대국민인식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아편계(마약성) 진통제의 중독성(의존성)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 중 35.1%, 대처방법을 아는 경우는 11.3%로 조사됐다.식욕억제제(다이어트약물)의 중독성(의존성)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