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에 선별진료소 피로 급증...냉각조끼 지원·휴식시간 조정 등 개선
전미옥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코로나19 대응인력의 피로도가 급증하자 정부가 냉각조끼, 냉방기 설치 등 의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2일 중앙재난안전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무더위로 인해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의료인력의 업무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하절기 의료인력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파견인력의 기본 근무 기간을 당초 1개월에서 1주일 단축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 운영자 재량에 따라 근무시간과 휴식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한다.선별진료소 등 야외근무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