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진자 늘자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 나서
유수인 기자 =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수도권 내 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해 거점전담병원의 병상을 일부 전환한다. 일반음압병상에도 중환자 장비를 설치한다. 중등증 환자에 대해서는 수도권 외 인접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까지 활용하며, 경증·무증상 환자를 위해 생활치료센터의 추가 확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의료자원 현황 및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15일 기준 최근 30일간 수도권 확진자는 하루 평균 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