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물류센터 꺾였지만...교회 등 '깜깜이 환자' 잇따라
전미옥 기자 =클럽·물류센터발(發) 코로나19 감염 증가세는 꺾였지만 각종 종교 소모임 관련 확진자 발생이 늘어나면서 수도권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2명이고,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119명으로 나타났다. 교회 소모임 연관 감염자는 이미 100명을 넘어섰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인천과 경기 등 기존에 (이태원)클럽,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유행이 있는 지역에서 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