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감독’ 신태용·김상식·하혁준, 동남아 축구선수권대회 출격
동남아시아 축구에 부는 한국인 감독 열풍이 계속될까. ‘2024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가 오는 8일 개막한다.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10개 국가가 참가해 정상을 두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태용(인도네시아), 김상식(베트남), 하혁준(라오스) 감독이 모두 B조에 속해 한국인 지도자들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022년 대회에서는 한국인 사령탑 3인이 준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어떤 감독이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지 관심이 모인다. 8일 오후 7시45분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