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7개 구단, 일본⋅대만서 실전캠프 돌입
지난달 해외로 훈련을 나간 프로야구 9개 구단 중 LG 트윈스, NC 다이노스(이상 미국 애리조나주), 삼성 라이온즈(일본 오키나와현) 등 세 팀은 이곳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치고 3월 초에 귀국한다. 한국과 미국, 호주, 괌에서 20여일간 1차 훈련을 마친 나머지 프로야구 7개 구단은 대만과 일본으로 이동해 실전 위주로 2차 훈련을 이어갈 방침이다. 먼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팀 훈련을 마친 키움 히어로즈가 17일 2차 훈련지인 대만 가오슝으로 이동했다. 호주 시드니(두산 베어스)와 멜버른(한화 이글스), 캔버라(KIA 타이거즈)에...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