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 키움서 같이 뛴 후배 야구 선수 고소…“공갈 협박당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동 중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과거 키움 히어로즈에서 같이 뛰었던 후배 야구선수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하성이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전 프로 야구선수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달 27일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김하성의 후배로, 김하성이 국내에서 뛰었던 프로구단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였지만 지금은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성은 2년 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였다. 당시 미국 ... [김찬홍]